주요 내용 보기
메뉴

층별 상세

글자 크기:
작게
중간
크게
:::

건축 개요

박물관의 건축형식은 맑은 물방울 모양과 강철로 된 기둥, 내부와 외부의 환경을 비추는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 안팎이 이어지는 듯한 느낌과 허실의 변화를 창출하여 전체적으로 소박의 미를 보여준다. 맑은 물방울 모양과 강철로 된 기둥은 밖에서 보면 회색이 두드러지며, 높은 공간과 화려하지 않은 색상으로 된 설계, 그리고 큰 면적으로 된 유리장막을 통해 외부로부터 태양광이 쏟아져 들어와 여러 각도에서 넓은 공간을 투사하면서 시각적인 효과를 낸다. 건축설계에 사용된 “차분한 분위기”의 특색은 전시실 안의 도예품이 태양광이 비추는 각도의 변화에 따라 풍부한 질감과 형상을 무한히 드러내도록 한다. 박물관에 도착하여 층층으로 된 돌계단을 밟고, 물 위의 다리를 건너면 대형의 물 담장과 호수로부터 들려오는 물소리와 시각적 효과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정서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오면 콘크리트에 흐르는 맑은 물결, 젖은 자갈로 된 울타리, 회색의 석재, 갈색 나무로 만들어진 층층이 넓어지는 공간과 지상3층과 지하 2층의 건축물 속에서 예술감상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시 정원을 경유하여 도자기 예술전시장에 들어서면 도예와의 친밀감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생활주변에서의 한 귀퉁이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TOP